급각살이란? (feat. 낙상살, 교통사고)

사주팔자에서는 사람이 갑자기 죽는 경우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첫 번째로는 갑작스럽게 목이 꺾여 사망하는 ‘급각살’이고, 
두 번째로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추락사 하는 ‘낙상살’이며, 
마지막으로는 질병으로 인한 병사 또는 자연사라고 한다. 

이러한 살들은 옛날부터 존재했던 만큼 현대사회에서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으며 통계자료 또한 많다. 그렇다면 실제로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그리고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자.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하루 평균 3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청소년 및 청년층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한창 미래를 꿈꾸고 설계해야 할 시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물론 경제 불황 탓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이 주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한국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바빠서 죽을 시간도 없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을까.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더불어 개개인 역시 정신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병이야말로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이러하듯 현대사회에서는 수 많은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우리의 곁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내가 그럴수도 내 주변에 지인이 고통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사주에서 말하는 '급각살' 이라는 것은 그러한 영향을 많이 타는 것에 있다고 보면 된다.
내가 그러한 영향을 많이 타는 사주라고 한다면 일상생활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나의 마음을 조금 더 보살피며 내 자신을 바라보는 나의 행동이 필요하다. 내 자신을 챙기지 않고 환경과 주변을 탓하게 된다면 당신의 인생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